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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베트남 푸꾸옥(2022년)

[베트남 여행] 리젠트 푸꾸옥 라이스마켓(Rice Market)조식&디너

by 프라하 금빛 2023. 1. 10.

2022년 12월 방문기

리젠트 푸꾸옥 라이스 마켓 조식

리젠트 푸꾸옥 예약할 때 대부분은 조식 포함 예약 진행을 하실 것이다. 입구에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반겨주시고 묵고 있는 호텔 번호를 항상 물어보시고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서비스 및 음식 만족도는 별점 5점 만점에 5점이라고 할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신선한 베이커리나 과일, 치즈, 요거트나 베트남 음식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리젠트 푸꾸옥 라이스 마켓(Rice Market)

안에서 조금 멀지만 수영장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식당과 가까운 곳 또는 밖에서 먹을 수도 있다. 처음엔 뷰 좋은 곳에 앉기도 하였지만 더운 나라여도 계속 에어컨 바람을 맞고 있자나 춥기도 하여 후반부엔 거의 밖에 자리에서 식사를 했다. 바깥자리도 직원들이 자주 다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식은 크게

동양음식류(쌀국수와 죽, 딤섬등) / 서양음식(소세지나 튀김등) / 커피와 차 / 베이커리 / 신선식품(샐러드나 과일, 치즈)으로 나뉜다.  

리젠트 푸꾸옥 조식 베트남 쌀국수

유럽 여행 갔을 때도 한식당보다는 국물이 먹고 싶을 땐 베트남 쌀국수를 즐겨 먹었었는데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높았다. 깊게 우려낸 국물맛 덕분에 한식을 일주일 동안 먹지 않아도 참을 수 있었다.

비프 쌀국수, 치킨 쌀국수, 약간 매운 생선 쌀국수 3종류가 제공되었다.

리젠트 푸꾸옥 조식 죽과 딤섬

여행 후반부에 감기로 인해 몸이 안 좋아져서 입맛을 잃었는데 그 때 베트남 쌀국수 국물과 흰죽으로 버틸 수 있었다. 흰죽, 약간 고기가 들어간 죽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한국 죽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아플 때 먹기 괜찮았다. 딤섬도 있었는데 괜찮은 맛이였다.

리젠트 푸꾸옥 소세지, 튀김

역시 기본적인 소세지나 감자튀김등 간단한 서양식 음식은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메뉴로 한쪽 메뉴를 차지했다.

소세지도 많이 짜지 않고 괜찮았다.

리젠트 푸꾸옥 조식 커피와 차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실 때 마실 차를 먼저 물어보시는데 다 여기서 서빙해 오시더라.

베트남 커피는 매일 마셨는데 아플 때는 생각 들어간 티도 있어서 주문했다.

나름 차 종류도 다양하고 주전자에 찻잔과 같이 나온다. 본인이 주문해도 되고 주문을 해도 된다. 

리젠트 푸꾸옥 조식 베이커리

베이커리는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퀄리티가 좋았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먹듯이 아기자기하게 잘 올려진 빵들은 맛도, 모양도 좋았다. 쨈 종류도 다양하고 버터도 맛있고 작은 디테일 하나 신경써서 준비한 느낌이다. 간단한 잡곡빵도 맛에서 부터 모양까지 눈과 입 모두 만족시키는 구성이였다. 

리젠트 푸꾸옥 신선과일과 샐러드바

샐러드와 과일, 요거트 있는 쪽 신선도가 매우 좋았다. 샐러드와 신선한 과일이 많았고 망고를 여기서 먹다보니 따로 사먹진 않았다. 과일주스같은 경우 종류가 여러개 있었는데 설탕없이 딱 원재료 맛만 나서 몸에 좋을 거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좋아해서 매일 먹었는데 입맛에 딱이였다. 코코넛 음료는 생각보다 달달하진 않지만 동남아에 왔으니 신기한 맛에 먹게 되는 거 같다. 

리젠트 푸꾸옥 조식 반미, 에네딕트

구글 리젠트호텔 리뷰에서 반미 사진을 봤는데 처음엔 메뉴판에서 주문하는 줄 모르고 저녁에 방문했을 때 주문하려고 하니 메뉴가 없어서 주문을 못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침조식 뷔페말고 위 메뉴는 직원분에게 주문을 할 수 있었더랬다. 처음엔 몰라서 이용 못했지만 나중엔 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시켜먹었다. 은근히 눌러붙은 계란이 맛있었다.

 

 

리젠트프꾸옥 조식 베트남 쌀국수

처음엔 비프 쌀국수만 먹었는데 한 6일 먹으니 치킨과 약간 매운 쌀국수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래도 가장 베스트는 비프 쌀국수

 

리젠트 푸꾸옥 아침 조식

플레이팅을 이쁘게 하지 못해서 사진이 이쁘진 않은거 같다. 그래도 아침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역시 휴가는 짧아서 더욱 소중한 것 같다.

 

조식 식사 TIP

직원분이 자리 안내를 해주실 때 메뉴를 요청한다.

커피나 차 종류 및 반미나 에그 베니딕트 메뉴등은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갖다준다. 

저는 몰라서 처음에 이용 반미를 못 먹었는데 혹시 가실 분들은 어차피 다 포함된 서비스이니 몰라서 못 받지 말고 서비스 다 받으세요~!

 

리젠트 푸꾸옥 라이스 마켓 디너

라이스 마켓은 아침 조식을 먹으러 매일 갔지만 디너로 두 번 정도 이용을 했다.

 

첫번째 방문

푸꾸옥 리젠트 라이스마켓 디너메뉴

첫날 비행기 연착으로 밥도 먹지 못하고 힘들게 체크인을 하게 되어 어디 나갈 힘이 없어 첫 식사로 라이스마켓을 방문하였다. 아무래도 베트남을 처음 왔으니 베트남 쌀국수부터 시작해서 모닝글로리볶음과 문안한 볶음밥 메뉴로 도전했다.

쌀국수는 직원분이 육수를 부어주는데 생고기가 살짝 익는데 연한 식감에 접시에 나온 고기는 적당한 기름기도 있어서 와규의 풍비를 느낄 수 있었다. 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째 먹을 땐 육수를 많이 달라고 요청을 했을 정도였다. >_< 

식사전 간단한 튀긴 에피타이저가 나왔는데 뭐든 맛있었다. 하루를 굶었으니 ㅎㅎ

비프 쌀국수는 양도 많았고 국물 맛이 일품이였다. 2인 구성으로 충분한 양이였다.

라임과 저민 마늘, 매운 양념까지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개인 취향대로 쌀국수에 곁들일 수 있었는데 저 저민 마늘 덕분에 크게 김치를 그리워하지 않고 베트남에서 잘 지냈던 것 같다. 푸짐하여 실패할 수 없는 안전한 메뉴로 첫날 방문은 합격점이였다. 

 

메뉴이름 : Chairman's Wagyu BeefPho / Wok-Fried Morning Glory / Pho Quoc Blue Crab Fried Rice

 

두번째 방문

라이스마켓 두 번째  방문을 까지만 진행했다.

중국면은 예전에 미국에서 먹은 적이 있어서 주문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졳럽지 않아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첫 방문 때 먹었던 와규 비프 쌀국수를 하나 더 시켜먹었다. 소고기 볶음도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 맛있는 맛도 아닌거 같고 ㅎㅎ

고기 위에 있는 노란색은 면을 튀겨서 만들었다고 해서 노란부분까지 다 먹었다.

보상심리로 메인을 너무 먹어서 아쉽게 디저트는 한 번도 먹지 못했다.

 

메뉴이름 : Hand-Pulled Biang  Biang Noodles / Black Angus Beef Luc Lac  

 

베이징덕도 다른 분들이 많이 주문하던데 둘이 먹기 양이 많을 것 같아  도전하진 않았는데 베이징덕은 다른 곳에서 먹기로~

그래도 옆테이블 외국인분들이 주문하셔서 해체쇼는 구경할 수 있었다.

5성급 답게 매니저들이 불편한 곳이 없는지 와서 자주 체크해주시고 조식 먹을 때도 안부 인사를 자주 해주셨다. 

 

라이스 마켓 사이트 링크와 메뉴 공유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s://phuquoc.regenthotels.com/dining/rice-market

 

Rice Market | Regent Phu Qu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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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quoc.regenthotels.com

리젠트 푸꾸옥 라이스마켓 메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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